카카오프렌즈에서 사물인터넷 제품으로 출시한 체중계로 구름 모양의 디자인이 굉장히 예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세로 길이가 짧아서 발 사이즈가 270mm 이상이면 아래 링크의 발로 작동하는 인바디 체중계를 권장한다.(뭐 발이 커도 본체가 들리지 않게끔 잘 맞춰서 올라가면 문제는 없지만 아마 측정할 때 마다 불편할 것으로 생각된다.)
제품은 두 개의 상자로 나뉘는데, 큰 상자에는 체중계와 품질 보증서가 들어있고, 작은 상자에는 라이언/무지/어피치 중 택1을 하여 받는 장식품이 들어있다.(참고로 무지 장식품에는 콘이 얹어져 있어 어떻게 보면 더블 데코다.)
AA건전지 4개가 필요한데 기본으로 동봉되어 있지 않기에 따로 구하여 장착해야 한다.
건전지 삽입 부분에 단추가 하나 있는데, 체중계를 와이파이에 연결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Smart Scale 이라는 앱을 설치하고 나서 계정을 생성하고 로그인을 한다.
다만 카카오 계정으로 연동할 경우 특정 상황에서 앱이 꺼지는 오류가 발생되기에 무조건 새 계정은 카카오프렌즈 일반 계정으로 생성한다.(구글 플레이 리뷰를 보니 최소 작년 1월부터 있던 현상을 아직까지도 고치지 않은 상태이다.)
일반 계정 생성 후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로그인 하고, 앱에서 안내해주는 순서대로 기기에 와이파이를 연결한다.
이 제품의 경우 체중계 본체에서 와이파이를 잡는 것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동일한 와이파이에 연결되지 않아도 되고, 와이파이를 해제하여도 기기를 연결할 때나 연결 후 실사용시 아무 상관이 없다.
다만 연결 시도 전에 5Ghz 주파수는 사용할 수 없으니 혹시 2.4Ghz를 비활성화 해놓았다면 공유기 설정 메뉴에서 2.4Ghz 주파수의 와이파이 신호를 활성화 해준다.
연결 완료 후 몸무게를 재면 초록불이 깜빡이면서 약 15초 정도 후에 앱으로 알림이 온다.
앱으로 접속해보면 프로필에 입력해놨던 직전 몸무게와 새로 수신받은 몸무게를 비교하는 화면이 나온다.
앞으로 몸무게를 잴 때 마다 직전 몸무게와의 비교 값이 첫 화면으로 나오게 된다.
밑으로 내려보면 간단한 측정일자별 슬라이드와 평균 체중 비교 항목이 나오고, 더 내려보면 측정일시별 내역이 기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앱을 연동하여 사용 할 때 여러 사람이 같이 쓰는 것은 프로필을 나누더라도 앱 알림이나 누가 측정했는지 등의 사유로 앱 관리가 힘드니 기록이 딱히 필요 없다면 와이파이 연결을 하지 않고 단순 체중계로 사용하면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