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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엔비디아 쉴드 TV 2세대 이상 리모컨

by ㅞ 2022. 10. 1. 19:27

예전부터 산다 산다 하다가 하필 환율이 쭉쭉 오르는 이 상황에 구매를 하였다.

기억으로는 작년인가 재작년 쯤에 38000원대에서 구매 가능했던 걸로 아는데, 지금은 4만원 후반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환율이 계속 오르는 관계로 리모컨 하나에 5만원도 머지않아 뚫을 것 같다.

1세대 리모컨이 충전식 배터리나 조작감 등의 문제가 있다 보니 리뉴얼 되어서 나온 리모컨으로 삼각 형태의 모양이 특이하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음량 버튼 2개를 우하단으로 빼놓아서 상당히 불편한데, 만약 새로운 리뉴얼이 된다면 상하좌우키 아래 근처로 배치 해줬으면 좋겠다.

1세대의 충전식이 아닌 건전지를 장착하는 장비로 건전지는 뒷편 상단에 있는 버튼을 누른 상태로 전면부를 위로 당기거나 후면부 커버를 아래로 당기면 커버가 분리되어 건전지 교체를 할 수 있다.

다만 커버 벗기는 조작감은 최악으로 역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다시 장착할 때는 역순으로 홈이 벌어지지 않게 적당히 누른 상태로 아래에서 위로 끼워주면 된다.

마이크 이용의 경우 기본 화면에서 사용을 하게 되면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동작하며, 예를 들어 날씨 라고 이야기 하면 동네 날씨를 알려준다.

유튜브 앱을 열고 마이크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검색어로 입력이 되어 편리하다.(특히 TV용 자판은 한글을 입력하기에 아주 최악이기에 음성인식 기능은 필수)

여러 앱에서 마이크 지원 여부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갖가지 음성인식 사용이 가능하다.

 

 

바닥에 놓인 리모컨을 집는 부분에 있어서는 삼각형이라 그런지 일반 리모컨보다 들어올리는 건 나쁜 편이다.

다만 집고 나서 손에 쥐는 느낌은 나쁘지 않고, 손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없었다.

개인적으로 단점은 위에서 언급한 후면 커버 분리 방식과 음량 조절 버튼이 하단에 있는 문제와 더불어 조금만 만져도 만진 티가 엄청 심한데, 재질을 바꾸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넷플릭스 버튼이 너무 튀어서 혐오스러운데, 없애고 그 자리에 2개정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하는 키로 리뉴얼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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