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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 27인치 모니터 27MN430HW 75hz 흰색 모니터

by ㅖ 2022. 3. 19. 18:57

기존에 쓰던 모니터가 한 달에 한 번정도 흰색 줄 같은게 보일 때가 있어서 고장나기 전에 사기로 했다.

오랜만에 모니터를 검색하면서 게이밍 모니터인 24GN600과 21:9 모니터인 29WP500, 27인치인 27MN430HW 모델 중에서 고민하다 27MN430HW 제품을 구매하였다.

24GN600은 게임 특화 144hz 고주사율 모니터지만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사용자라서 G-Sync Compatible(링크) 인증을 받지 못한 이 제품은 패스했다.

https://www.nvidia.com/ko-kr/geforce/products/g-sync-monitors/specs/

 

NVIDIA GeForce G-SYNC Gaming Monitors

Search for GeForce G-SYNC gaming monitors.

www.nvidia.com

29WP500은 21:9 비율로 넓은 게임 화면 및 좌우 창분할시 유용하지만 픽셀 피치가 정사각형이 아니라서 패스했다.(픽셀만 정사각형이었으면 아마 이 제품을 샀을 것 같다)

27MN430HW는 24인치에서 현재 시력 상태로는 작은 텍스트 읽을 때 안경을 쓰지 않으면 게슴츠레 눈을 뜨는 경우가 있고, 27인치로 크기 변경 정도의 생각으로 단순히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나에게 필요한건 이 제품인 것 같아서 선택하였다.

참고로 이 3개 제품의 OSD 기능은 비슷비슷하고 크로스헤어 표시하는 기능도 전부 있다.

상품이 도착하여 개봉을 하였다.

스티로폼을 빼면 모니터가 나오고, 그 밑의 스티로폼도 빼면 스탠드 기둥, 스탠드 받침, 나사, 전선, HDMI 케이블, 매뉴얼 CD와 보증서, 설치 안내서가 들어있다.(CD 미포장 무엇)

외관상으로 보이는 액정의 흠집은 없었다.(프레임 관련 내용은 아래에 쓰겠다.)

모니터 뒷부분에는 케이블 삽입부와 스탠드 설치부가 있는데, 설치 안내서에 적힌 대로 스탠드 기둥을 장착하고 나사 2개를 조여서 고정시킨 후 기둥 아래에 스탠드 받침을 장착하고 하단 나사를 조여주면 완성된다.

틸트 기능이 있는데 상하로만 어느정도 움직일 수 있다.

프레임이 흰색인 제품은 처음 써보는데 책상이 뭔가 밝아지긴 하다.

IPS패널이라 시야각 문제는 자유롭고, 불량화소도 다행히 없었다.

모니터 중앙 하단부에 전원을 포함한 OSD 조작버튼이 있는데, 좌우는 헤드셋 음량을 즉시 조절하는 메뉴이고, 상하는 현재 선택한 화면모드(이게 필요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차라리 상하던 좌우던 한 부분은 화면 밝기 조절로 했으면 좋았을 듯 하다), 중앙을 그냥 누르면 OSD 설정 메뉴에 들어갈 수 있다. 

개인적으로 답답한 걸 싫어해서 게임 모드로 변경 후 응답 시간을 매우 빠르게로 변경하였다.(게임 모드로 변경하면 일부 편의성 기능{예로 DFC라는 자동 밝기 기능 등}이 비활성화 된다)

그리고 주사율이 60hz로 기본 설정되어 있는데, 바탕화면에서 우클릭 후 디스플레이 설정 -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 - 어댑터 속성 메뉴에서 어댑터 주사율 설정인 화면 재생빈도를 75hz로 변경하였다.

Super Resolution+ 메뉴에서 각 단계별로 조절해보니 텍스트의 선명함 차이가 크긴 하다.

다만 단계가 높아질수록 왜곡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왜곡을 싫어해서 끄고 사용하긴 하는데, 선명함을 어느정도 필요로 하는 사용자는 최소 낮음 상태를 쓰는게 좋을 듯 하다.

LG전자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마이 페이지에서 제품등록을 할 수 있다.

모델명과 구입년월 일련번호를 입력하고 등록을 누르면 보유 제품 목록에 제품이 나타나서 제품의 소프트웨어 다운로드가 필요할 때 검색하는 것보다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드라이버는 딱히 설치하지 않아도 선 연결하면 자동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다운 받을 필요는 없고, 온 스크린 컨트롤을 설치해봤는데, 메모리 점유율이 높은 편이기도 하고, 기껏해야 밝기 조절하는거 빼고 상시 이용할만한게 없어서 바로 지워버렸다.

오늘만 운이 안좋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제품들 마감상태가 다 이모양인지 모르겠다.

테두리 때? 낀거는 그렇다 쳐도 접착부위가 아주 들쑥날쑥하여 전체적으로 틈이 전혀 일정하지 않고, 좌측은 아예 후면보다 전면 프레임이 튀어나와서 손톱으로 걸쳐서 손쉽게 모니터를 이동시킬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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