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경기도에서는 재난기본소득의 일환으로 2020년 4월부터 한시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 형식으로 지급하기를 결정하였다.
가족 구성원이 있을 경우 가족들의 신분증와 위임장을 지참하여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인원수만큼 대리 수급이 가능하며, 한시적인 지원금이기 때문에 3개월간 이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 http://www.gmoney.or.kr/
경기도 지역화폐는 충전식 선불카드의 형태로 유흥주점이나 기업형 마켓이나 체인점, 매출 10억원 초과 영업점 등을 제외한 시/군내 전통시장 및 각종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사용처 판단이 애매하다면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처에 사용 가능한지 문의를 하면 된다.
또 지원금 이외 카드 사용을 위한 충전시 한시적으로 충전 금액의 10% 추가 혜택을 주고 있다.
종래의 전염병 확산으로 지역화폐라는 제도를 처음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번의 한시적 소비증진 목적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출산 장려금이나 청년 기본소득 등의 정책으로 평상시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체크카드와 같이 소득공제 신청을 통해 30%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에서 경기지역화폐 앱을 설치 후 본인인증 후 거주하는 시/군을 선택 후 카드 발급 신청을 하고, 카드 수령 후에는 앱에서 등록을 마치면 된다.(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재난기본소득 발표로 인해 카드 발급신청 후 실제 카드를 받기까지 일주일 이상이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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