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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스마트폰 태블릿 거치대 2종 리뷰

by ㅖ 2019. 11. 2. 20:11

스탠드, 크래들, 자바라, 거치대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이동식/고정식 거치대 2종 후기다.

내가 산 제품은 두종 다 태블릿 거치에도 별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가격은 둘다 만원 초중반대로 비슷하며 생각보다는 단가가 있는 편인 듯 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동식 스탠드가 만원이면 거치형은 스프링이나 나사 등의 부속이 더 많아서 더 비싼 가격이여야 하는게 당연한거 같은데 비슷함..)

이동식 거치대는 완전히 납작하게 접어버릴 수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도 편리하고, 고정된 게 아니라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어서 편의성이 좋다.

그리고 접으려면 꽤 힘을 줘서 접어야 되기 때문에 각도 고정 유지력도 강해서 태블릿을 거치해도 쳐지는 현상은 없다.

다만 거치 고무가 붙어 있는게 아니라 감싸고 있는 형태라서 잡을 때 고무 거치 부분을 잡으면 고무가 벗겨질 수 있는데 홀랑 벗겨지는 건 아니라서 그냥 다시 껴주면 괜찮다.

그리고 바닥 흡착력이 강한편은 아니라서 상단을 터치하면 뒤로 밀리지는 않으나 뒤로 들어 올려지는 경우가 있긴 한데, 터치시 강도를 약하게 하거나 거치부를 최대한 지면쪽으로 당겨서 적절하게 사용하면 된다.  

 

 

고정식 거치대는 무게에 따라 터치시 흔들림이 많이 있는 편이지만 보조 디스플레이로 쓰기에는 괜찮다.

흔들림을 줄이려면 터치를 살살하거나 터치 또는 각도를 조절할 땐 태블릿 테두리를 양손으로 감싸서 조작하면 좀 괜찮다.

그리고 태블릿 사이즈의 무게도 쳐지는 현상은 없고, 태블릿 가로 거치도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무엇보다 상하좌우 조절이 완전 자유롭기 때문에 업무용 뿐 아니라 침대 협탁에 고정해서 누워서 유튜브를 볼 때도 추천한다.

단 침대에서 쓸 때는 기둥을 와이어처럼 굽혀서 사용하는 거치대보다는 각도 조절이 불편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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