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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삼성전자 갤럭시 S25 울트라 S25+ 플러스 구매후기

by ㅞ 2025. 2. 21. 23:21

우리집 폰 바꿀 시기가 왔는데, 마침 갤럭시 역사상 역대급 성능이라 해서 1월 28일에 S25 울트라와 S25+ 2개를 구매하였다.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구매였는데, 네이버페이 이벤트 만원을 주는 프로모션도 주문일에 있어가지고, 삼성카드 보유자 2명이서 각각 주문하여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었다.(네이버페이 포인트는 2월 21일에 지급되었다.)

악세서리인 충전어댑터와 보호필름과 맥세이프 케이스 2개를 포함하여, 플러스 1,276,996원 1개, 1,286,996원 1개 / 울트라 1,601,362원으로 4,165,354원이라는 거금이 들었는데, 안좋은 대외상황, 물가상승이 있긴 하지만 이게 맞나 싶기도.. 몇 년 뒤면 기본 모델이 120만원을 뚫지 않으려나 싶다.

재고 여부로 인해 많이 지연되긴 했지만 플러스 모델 2개는 2월 19일에 CJ택배를 통해 도착하였고, 울트라 모델은 2월 21일에 삼성 배송기사분이 전해주었다.

확실히 울트라가 더 커서 그런지 박스도 울트라가 더 크다.

개봉 후 확인되는 구성품은 본품 외 케이블과 유심핀이 전부이고, 우선 외관 상태부터 꼼꼼하게 스캔하였고, 3개 제품 모두 이상은 없었다.

핑크골드 색상인데, 말 그대로 골드 베이스에 연핑크 살짝 얹은 느낌으로 여자들이 선호하는 색상에 가까울 것 같다.

우선 기존 폰에서 유심을 빼고 새 폰으로 옮겨 끼웠다.

원래는 켜고서 불량화소나 터치 등의 점검까지 한 후에 보호필름과 케이스를 장착하는게 좋긴 한데, 점검 다 끝내고 꼼꼼하게 잘 닦는데도 항상 보호필름을 붙이면 먼지 한톨로 기포 1개 이상이 꼭 생겨서, 이번에는 외관만 보고 바로 융으로 닦은 후 보호필름을 붙여버렸는데, 다행히 기포 하나없이 깔끔하게 붙였다.

케이스는 맥세이프용인데 정작 아직은 악세서리가 하나도 없어서 슬금슬금 무선충전기나 거치대를 알아봐야겠다.

켜고 나서 구글과 삼성계정 로그인 및 필수 동의만 해준 후 홈 화면으로 진입하니 통신사에서 문자가 하나 왔는데, 듀얼 유심 제품이라 본인확인 한번 더 안하면 데이터 속도 제한한다고 그러길래 동의부터 해줬다.

그리고 점검을 위해서 통화버튼에서 *#0*#으로 RGB 색상과 불량화소 여부를 보고, 삼성 멤버스 앱을 실행하여 자가 진단을 실행하여 이상이 있는지 점검하였고, 아무런 문제는 없었다.

이후 스마트 스위치로 기존 폰에 있는 모든 항목을 선택하여 이동 가능한 모든 데이터를 새 폰으로 복사를 진행하였다.

이후 설정 메뉴를 들어가서 하나하나 보면서 다시 조정해주고, 앱들 하나하나 실행해서 원래 쓰던 형식과 일치하게 옵션 변경하고, 복사가 안되는 앱들은 수동으로 설치해주고, 전체적인 레이아웃 좀 매만지면서 작업을 마무리 했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제미나이와 통합이 되었는지 제미나이가 바로 실행되어 챗GPT 같은 AI기능을 사용해보았는데, 자체 탑재 기본앱이 아니면 연계성이 좀 떨어져서 아직은 불편했지만 일반적인 서칭에 대한 정보는 무난하게 답변하여 은근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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