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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2 슈피겐 강화유리 보호필름과 케이스 장착

by ㅖ 2022. 2. 23. 14:20

평상시 우체국 택배가 오전 11시 넘어서 도착하는 동네인데, 아침 8시에 도착하였다.

물량이 너무 많아서 수차례 배송을 진행하는 것 같다.

케이스는 리퀴드 에어라는 상품이고, 강화유리는 글라스TR 이지핏이라는 제품이다.

S22와 S22 플러스의 리퀴드 에어 케이스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사진만 보지 말고 제목을 정확히 보고 사면 된다. 

보호 필름 부착할 때 제일 힘든 점이 위치 맞추는 건데,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이라 먼지만 조심하면 부착 성공률이 높다.

이 케이스의 내부는 예전 동일한 라인업들과 거의 동일하고, 기기 외관이 틀려진 부분만 바뀐 상태로 나온다.

강화유리는 살 때 유의깊게 보지 않아서 1세트인 줄 알았는데, 개봉해보니 2세트가 들어있다.

나중에 강화유리가 파손되면 여분 제품으로 다시 끼면 되겠다.

밝은 곳에서 S22의 임시용 필름을 제거하고 동봉된 솜으로 표면을 닦아주면서 먼지가 있는지 고개를 돌려가면서 확인해준 후 가이드 안쪽 강화유리에 붙어있는 임시용 필름도 제거해준다.

그리고 가이드를 뒤집어서 기기에 끼운 다음에 중간부분을 세게 눌러주고, 모든 면들을 고루고루 눌러준다.

적당히 다 누른 것 같으면 가이드 중앙에 있는 스티커를 떼어내고 한번 더 전체를 고루고루 눌러준다.

가이드를 분리하면 기포들이 있는데, 동봉된 밀대로 바깥으로 밀어주면서 빼준다.

난 우측 상단에 먼지 1개가 들어가서 실패하긴 했는데, 어두운 화면에서만 보이고 색이나 밝은 화면에서는 잘 안보여서 그냥 쓴다.(아마 가이드 안쪽 필름 제거하는 사진 찍다가 붙은 것 같다.)

참고로 전면 카메라까지 모두 덮는 형식인데 카메라 테스트 시에 붙였을 때 보다 화질이 나쁘다거나 하는걸 느끼지느 못했다.(부착전후 비교샷 찍는 걸 추천한다.)

이제 본체 뒷면의 임시 필름까지 제거한 후 케이스까지 마저 껴주어 보호 악세서리 장착을 모두 완료하였다.

이 케이스의 장점은 카툭튀로 인한 덜컹거림을 완화해주어 바닥에 놓고 카메라 반대 쪽을 눌러도 살짝 들뜬다 정도의 수준으로 만들어주고, 고무 소재라서 부딪히는 소리도 없다.

강화유리라서 표면이 엄청나게 미끌미끌 거린다.(미끌거리는게 싫은 사람은 강화유리 대신 일반적인 보호필름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기존에 문제 없던 지문인식의 실패율이 엄청나게 올라가서 기존 지문들은 다 지워버리고 새로운 지문으로 등록하였다.

기기에서 설정 - 생체 인식 및 보안 - 지문 메뉴로 들어가서 지문 목록 아래에 [등록된 지문 확인하기] 라는 메뉴가 있다.

새 지문을 등록한 다음에는 저 메뉴를 이용해서 여러 각도에서 지문인식이 정상 작동하는지 수십번 테스트를 해야 사용하는 동안 편하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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