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이 진행하는 한국인의 밥상 프로그램에서 동과가 소개되었다.
조선대에는 겨울 수박, 동아 호박이라고도 불린 동과는 성장하면서 껍질이 두꺼워지고 가루막이 생기면서 보존에 용이하기 때문에 그 시대에는 흔한 반찬의 한 종류였다고 한다.
동과는 조선시대판 이온음료의 역할을 하며 갈증을 해소하는 용도로 섭취하였다.
그리고 껍질이 매우 단단한데 반해 속살은 부드럽고 수분이 많아서 각종 음식에 사용되었는데 현재에도 만두소, 백숙, 섞박지 등을 만들어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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