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하지 않은 지문으로 잠금을 풀다.
갤럭시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갤럭시 S10, 갤럭시 S10+, 갤럭시 Note10, 갤럭시 Note10+ 갤럭시 A90, 갤럭시 탭S6, 갤럭시 폴드의 제품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실리콘이나 TPU소재의 케이스를 제품 액정에 올려놓은 후 지문인식을 시도하면 등록하지 않은 다른 신체부위나 물건으로도 지문이 인식되는 결함이 발생했다.
더 큰 문제는 단순히 잠금화면 푸는 것이 아닌 삼성페이 같은 결제 시스템이나 스마트뱅킹 같은 금융거래를 지문인식으로 사용하는 경우 스마트폰의 분실만으로 위 방법을 악용해서 손쉽게 개인정보 탈취부터 뱅킹 이체 및 카드결제를 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게 되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조만간 SW를 통한 보안 패치를 업데이트 한다고 공지하였으므로 초음파 지문인식 단말기로 잠금 및 금융거래나 결제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보안패치가 완료되기전까지는 등록된 지문을 삭제하고, 핀 번호같은 대체수단으로 변경하여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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